본문 바로가기
옛/오사카 일기

도쿄에 다녀오다

by 현덕. 2023. 9. 15.

도쿄에 다녀오다

2008-10-25 23:39:07

 

081021~081024

 

도쿄는 두번째다.

생활비가 빠듯해서 갈까말까 무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도쿄행 신칸센이다.

노조미 편도 자유석 13,240엔. 

지금 환율로 거의 20만원 돈. 나 일본 올때 환율로도 13만원.

4일동안 쓴 돈 43,384엔 중 교통비가 60%를 상회.

한국에서 온 것보다는 싸... 라고 애써 달래는 중이다.

 

역시 일본. 흡연석이 있어. 자유석 1,2,3호차 중 3호차가 흡연석.

그러나 역시 흡연석. 아 숨막혀.

그래도 이런 자유가 어딨어.

창밖의 풍경을 담배피면서 보는게 소원이었다구.

 

*

마침 도쿄국제영화제 기간이었...으나 전혀 보지 못함.

요코하마 트리엔날레에 갔....었으나 비가 와서 제대로 구경 못함.

(장소가 여기저기 널려있는 바람에. 실제로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전혀 보지 못함)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일본인을 만나 어떻게 해보려고 했으나,

한국에서의 내 상황과 별반 다를바 없어서 어떻게 하지 못함.

에잇.

 

*

지난번 도쿄 여행에서는 롯본기힐즈를 보지 못했다.

봐봤자겠지 라는 생각에 별 갈 마음도 없었는데,

순전히 시간이 남아서 가봤다.

 

일본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라는 걸 실감하고 싶다면,

여기가 딱 좋겠다.

워낙 유명한 곳이니, 설명도 필요없다.

사진은 담을 필요도 없거니와 그럴 수도 없다.

나느 그냥 그 아래 어느 노점에서 거의 만원돈 하는 크레페+커피를 마셨다.

제길.

 

 

요기,

아래에서.

 

 

 

728x90
728x90

' > 오사카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시가 한국에서 왔다?  (0) 2023.09.15
눈에 띄지 않는 것 2  (0) 2023.09.15
살다보니.  (0) 2023.09.15
아이리버가  (0) 2023.09.15
수학원  (0)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