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옛/오사카 일기

교토.

by 현덕. 2023. 9. 14.

교토.

2008-09-26 22:44:43

 

두번 째 간 교토.

교토역이 그렇게 큰 줄 몰랐다.

공항도 아닌 것이, 참, 크네 그려.

 

 

역시나 지하는 상점가고, 이세탄 백화점과 붙어있다.

관광지답게도, 

눈퍼런 이들도 많이 보이고,

동족들도 많이 보인다.

 

남산타워(엔타워든가) 비슷하지만, 별로 잘생기지 않은 탑이 바로 역 앞에 있고,

걷기 시작한지 5분도 안돼서 나타난 궁.

음... 난 이런거 잘 몰라. 내눈엔 그냥 궁이야.

 

궁보다 그 앞에 있는 이런게 더 좋아.

금빛 소나무을 완성할 수 있을것 같아.. ㅋㅋ

 

 

 

 

그보다,

역에서 조금, 약간 떨어진 곳에 작은 개울(?)이 흐르는데,

어둑해서 걸으니 꽤 좋다.

 

'난 비싸'...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듯한 음식점들이 있는데,

어째 그냥 얌전하다.

풀은 풀대로 있고, 꽃은 꽃대로 있다.

원래부터 그 곳에 카페가 있었던 느낌이라.

지체 높으신 양반집 규수가 두손 모으고 앉아 있는...

흠...

 

여튼, 객기부리지 않는 분위기가 참 괜찮다.

종종 와야지.

 

놀러들 오라고. 여기 괜찮더라구.

미안하네만 사진은 없어.

 

그리고...

그동네 걷다가 찾은건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것 같지 않나?

교토엔 많이 본 것 같은게 많더라구...

 

 

 

 

 

 

 

 

 

 

 

 

 

728x90
728x90

' > 오사카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좀 뜻밖이어서.  (0) 2023.09.14
에잇. 이런거였던?  (0) 2023.09.14
키시베  (0) 2023.09.14
마실  (0) 2023.09.14
수저 받침  (0) 2023.09.14